매일신문

포항-한동대 준공식, 신입생 입학식도

(포항)재단법인 현동학원(이사장 송태헌)이 설립한 한동대학교가 7일 문을열고 준공및 개교기념식과 함께 첫 신입생을 맞았다.이날 오전10시 조완규 전 문교부장관, 이상득 국회의원, 김의환 포항시장 김영길 총장등이 참석한 준공및 개교기념식은 이대학 사회교육원에서 거행된기독교교회연합회의 기념예배에 이어 준공및 개교관련 유공자 표창과 참석인사들의 축사, 교기전달, 기념식수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현동학원 송태헌 재단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3년3개월간의 준공과 개교과정을 밝히고 "한동대학교는 신설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신입생이 많이 지원해 대학의 발전가능성을 내다보게 됐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숙원과제로 탄생한 한동대학교에 지역주민들의 더많은 지지와 성원을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93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기숙사 동력실학생회관등 지난연말 시설1단계공사를 끝냈으며 95학년도 입시에서 4백명의신입생을 모집, 전원 기숙사에 입사시키고 이날 문을 열었다.이 대학은 올해 첫 입시에서 상위성적 25%이내 내신 5등급이내의 우수한 신입생이 대거 몰려 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입학성적평균은 1백57.4점(최종 1백50점)을 기록, 명문대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의 준공및 개교기념식에 이어 오후 2시 학교운동장에서는 신입생 4백명의 입학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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