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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신임 흥사단 이사장 김종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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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은 올해 광복50년, 분단50년을 맞아 통일이후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전국민 통일기금저축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온국민이 하루에 1백원씩만모은다면 그 규모도 만만찮지만 무엇보다도 이를 통해 통일의식을 확산시킬수 있다고 봅니다"9일 흥사단대구지부를 방문한 김종림신임이사장(60)은 흥사단창립 82년래 가장 '젊은' 이사장으로서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흥사단을 위한 사업구상을 펼쳐보였다.

"사실 지금의 흥사단은 선배단우들이 쌓아올린 전통에 비해 조직이 침체되어있습니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소년과 대학생층을 대상으로 한프로그램에 중점을 두는 것도 이러한 진단에 기초한 것입니다"중고생이 참가하는 통일백일장을 점차 확대하고 통일꾼수련대회를 강화해 청소년에게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전파하는 한편 흥사단이 고정적으로 마련하는 금요강좌에서도 통일문제를 중점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라고 했다."도산선생께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듯이 제도나 조직보다 중요한 것은사람의 정신입니다. 제도개혁보다도 국민을 주인으로 아는 '의식개혁'이 우선인데 요즘의 정치현실은 아직도 백성을 객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앞에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인이라면 '민주'는 아직도 멀었습니다"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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