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 부도여파로 고려시멘트 계열사인 한국고로시멘트 포항공장이 부분적인 조업감축에 들어갔다.한국고로시멘트는 지난 4일과 6일 광주지법에 법정관리신청과 재산보전신청을 낸 이후 자재대금 지불중단 등으로 각종 원부자재 반입이 끊겨 가동율이30%정도 떨어졌다.
시멘트제조 주원료인 수재(수재)슬러지를 월4만t씩 납품해온 포철도 이달초부터 원료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대해 한국고로측은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이 법정관리신청을 승인키로내락, 2~3개월 후에는 정상조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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