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대회 챔피언 현대자동차써비스가 95한국배구 슈퍼리그 남자부결승시리즈에 직행했고 LG화재와 성균관대는 2,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4차대회 2차리그 마지막날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임도헌(12득점 12득권) 지창영(5득점 13득권)의좌우 강타와 장신 윤종일(203cm) 제희경(207cm)의 높은 블로킹벽을 적절히활용, 3대0으로 완승했다.현대자동차써비스는 패하면 플레이오프로 밀리게 되는 중요한 이 경기에서1, 2세트를 15대6, 15대8로 이겨 승기를 잡고 3세트서 5대11로 밀리는 위기를 제희경의 강력한 블로킹과 지창영의 보조공격으로 만회, 17대15로 마무리했다.
또 LG화재는 예상을 뒤엎고 경기대에 1대3으로 패해 성균관대와 3승3패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률차에서 앞서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LG화재는 성균관대와 14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여 이길경우 결승시리즈 진출이 확정되나 질경우 15일 한차례 더 경기를 벌이며 이 경기에서 이긴팀이현대자동차써비스와 5전3선승제의 결승시리즈를 18일부터 펼치게 된다.이어 벌어진 여자부경기에서는 이미 결승에 직행한 호남정유와 한일합섬이현대와 선경을 각각 3대1로 이겼다.
이로써 호남정유는 6전전승으로 결승에 직행했고 한일합섬은 3승3패로 2위를차지, 3위가 된 현대(2승4패)와 플레이오프를 벌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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