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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일안 일 안보리진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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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는데 대한 합의(컨센서스)가 유엔내에서 이뤄졌다고 아마라 에시 유엔총회의장이 밝혔다고 일본 외무성 관리들이 16일 말했다.

또 프랑스 대통령 선거전에 나서고 있는 공화국연합(RPR)의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도 외교정책 정강을 통해 일본과 독일은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피선돼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일본 외무성 관리들은 방일중인 에시의장이 이날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와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 외무장관을 차례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그러나 그가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지지하는 국가수가 얼마인지를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코트디부아르 외무장관인 에시의장은 장래 일본과 독일의 안보리 상임이사국진출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엔의 확대, 개편에서는 개발 도상국가와 다른 지역국가들에 대한 반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무라야마 총리와의 회담에서 일본이 재정적으로는 물론 구 유고문제해결을 위해 파견된 아카시 야스시(명석 강) 유엔 특사등이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찬양하고 일본이 세계평화에 계속 이바지해줄것을 촉구했다고 일본 관리들이 전했다.

에시의장은 이어 "유엔 안보리가 제재나 군사행동같은 이미지로 남아있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하고 경제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고노 일 외무장관은 "일본이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 진출할수 있는 자격을 갖춘 유일한 국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일 관리들이 설명했다.

관리들은 특히 고노외무장관과 에시의장은 안보리가 효과적인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규모로 확대 개편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올해가 유엔창설 5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유엔의 개혁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4일간의 일정으로 방일중인 그는 19일부터 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등을 각각 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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