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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안동중 코트가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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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이 95경북춘계종별테니스대회에서 단 복식을 휩쓸며 중등부최강임을입증했다.안동중의 이두열은 17일 안동중코트에서 계속된 대회4일째 중등부 단식결승에서 팀동료 신승욱을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벌어진 복식경기에서도 안동중의 송두태-이준우조는 단식1, 2위를 차지한 이두열-신승욱조를 2대1로 물리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중은 단·복식 모두 1~4위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여중부에서는 복주여중의 최정민과 이상미-이은수조가 각각 단·복식 패권을안았다.

안동여고의 배혜영도 여고부단식에서 같은 학교 김명현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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