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및 청송경찰서가 최근 시내 중.고교생 상대로 학교주변 폭력배에 의한피해사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상당수가 학교주변에서 폭행 당하거나금품을 빼앗겼다고 응답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안동경찰서는 지난 14일 시내 14개 중.고교생 6백85명에게 학교주변 폭력배단속을 위한 피해사례 설문조사결과 응답자 2백30명의 22%인 51명이 학교주변에서 폭행당하거나 금품을 빼앗겼다고 응답했다.이와함께 학교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불량서클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도17명이나 돼, 92년 이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던 학생불량서클이 상존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송경찰서가 최근 관내 5개고교 학생 8백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인 24명이 불량학생으로부터 구타를 당하거나 금품을 빼앗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대부분은 보복이 두려워 피해사실을 학교나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피해학생중 6명은 2회이상 구타나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응답해 상습적으로 불량학생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시간은 하교때가 17회로 가장 많았으며 장소는 학교주변이 대부분을 차지해 방과직후 학생들의 교외생활지도가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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