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가 제2회 대구시 부별개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3체급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올 대구유도 최대어로 꼽히는 영신의 박준현은 25일 대구유도장에서 벌어진대회 +78kg급에 출전,오주호(덕원)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가볍게 물리치고정상에 올랐다.
-65kg급과 -78kg급에 출전한 영신의 손승대와 김병찬도 각각 정재영(덕원)장동길(영신)을 허벅다리후리기와 효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청년부 무차별급에서는 동남유도장의 김수산이 같은 소속 정호용을 물리치고우승했다.
출전교마다 고른 전력을 보인 중등부경기에서는 송지용(영신)과 김영준(계성)이 +71kg급과 -71kg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한편 무차별급 경기로 벌어진 여자부에서는 김은숙(동남유도장)과 권미진(산격국)이 각각 중등부와 초등부 패권을 안았다.
◇각부 1위
▲남고부
△+78kg급=박준현
△-78kg급=김병찬
△-65kg급=손승대
▲청년부 무차별급=김수산(동남)
▲남중부
△+71kg급=송지용(영신)
△-71kg급=김영준(계성)
△-60kg급=조영우(덕원)
△-50kg급=류진병(중앙)
▲여중부 무차별급=김은숙(동남)
▲남국부
△+50kg급=정효준(대구)
△-50kg급=안정환(산격)
△-40kg급=배현호(산격)
▲여국부 무차별급=권미진(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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