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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새로운 문확오간 멀티미디어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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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PC, CD-비전, 레이저프린트기, 수백종의 CD-ROM타이틀…'컴퓨터가 없거나 외부에서 급하게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멀티미디어PC시스템 일체를 활용토록 해주는 멀티미디어방이 신세대 문화공간으로자리잡고 있다.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 멀티미디어방은 특정공간에 멀티미디어PC와 최신 소프트웨어들을 설치해놓고 유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컴퓨터작업실로 리포트작성등 공부를 하면서 게임도 즐길수 있어 대학생들의인기가 높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학가에 있는 멀티미디어방 '셈틀사랑'.10평 남짓한 좁은 공간이지만 고가의 컴퓨터 관련 기기와 각종 소프트웨어를갖추고 있어 컴퓨터를 좀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대학생들의 발길이끊이지않고 있다.

셈틀사랑의 주인 성호열씨는 "PC를 갖고 있지만 스케너 레이저프린트기 등고가의 주변기기를 갖고 있지 않은 이공계열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청각교재를 제작하려는 현직교사와 교수들도 적지않다"고 말했다.또 '멀티미디어방'은 젊은층의 인기가 높은 '저항군의 반격' '셈과 맥스의모험'등 인기 CD-ROM타이틀 수백종을 갖춰 오락실 기능도 하고 있다."회원들마다 게임 인터네트 운용프로그램 등 각자의 전문분야를 갖고 있어요. 회원들끼리 잘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서로 가르쳐 주고 컴퓨터 관련 최신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지요"

'셈틀사랑'회원 유재혁군(경북대 농업공학과 4년)은 "멀티미디어방이 대학가에서 컴퓨터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 북구 복현동 경북대 동문부근의 '깡통나라'는 사회계열 대학생들이주로 이용하는 '멀티미디어방'이다.

2백여종의 CD-ROM타이틀은 물론 사회과학서적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깡통나라주인' 최상일씨는 "스캐너를 이용,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고성능프린트기를 이용하려는 학생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CD-ROM타이틀을 빌려가는대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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