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낚시꾼 쓰레기 심각

최근 오십천에 외지 붕어낚시꾼이 몰리면서 이들이 버리고간 음료수캔, 우유팩, 스티로폴등 각종 생활쓰레기로 주변환경 및 수질오염이 크게 우려되고있으나 단속 손길은 미치지 않고있다.이들은 주로 구영덕~강구간 인접국도변 오십천에 하루 30~40명씩 몰려와 붕어를 낚고있으나 대부분 가져온 음료수등을 먹은뒤 나오는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고 강과 주변에 마구 버리는 실정이다.

또 강가엔 타고남은 시커먼 모닥불 잿더미들이 주변경관을 크게 해쳐 이곳을지나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이밖에 영덕군 영해면 송천천 상류에도 종량제 이후 폐벽돌, 쇠붙이등 건축자재를 비롯 빈병, 폐비닐과 같은 일반쓰레기들이 마구 버려진채 방치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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