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연말 착공될 지하철 2호선 구간에 모두 5개소의 지하공간을 개발키로하고 6월중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선다.민자유치 사업으로 시행될 이번 지하공간은 죽전네거리(길이 1천1백m,1천3백평),두류네거리(길이 6백m 1천6백64평),신남네거리~반월당(길이 6백50m 9백38평),반월당~삼덕네거리(길이 5백80m 8백77평),범어네거리(길이 6백80m 2천4백80평)등 5군데로 1개소당 1천억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지하공간에 상가와 광장,주차장,보도등을 설치하고 운영권은 참여 민간업체에 넘겨주며 일정기간후 기부채납 받게된다.
시는 도급한도액 5백억원이상의 1군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자격을 부여하며 지역업체와 공동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우대해 줄 방침이다.반월당 지하공간개발 사업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지하공간 개발사업은 지하철 건설에 따른 시민휴식 공간 마련과 지역개발 촉진등 도심기능을 높이는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시는 6월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내년 6월부터공사에 착수,2000년에는 완공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대구서는 처음으로 지난 93년 반월당 지하공간개발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시행,현재 설계중에 있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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