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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제13기 대왕전 2차예선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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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이 되면서백○의 씌움은 매우 위협적이고 호방해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위협사격일뿐 이 한 수로 흑이 당장에 죽거나 곤란을 당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19, 23등 타개의 여지가 많고 백도 주위가 허술하여 흑은 여유가 있는 싸움이다.

흑19에 이은 21이 이 경우 적절한 타개책.

따라서 백22, 24로 가르고 나온건 어쩔수 없다.

백22로 단순히 Ⅰ도, 백1에 끊어 3은 흑4, 6에 되몰아서는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흑27때 백28은 김칠단이 고심끝에 변신을 꾀한 것.

보통은 Ⅱ도, 백1로 몰아 3이하 흑 두점을 잡는 정도다.

그러나 이 결과는 애초 밀어둔 백 석점이 모두 무용지물로 악수화되어 득보다 실이 많다.

백30까지 일단락되며 백34까지 새로운 진지확보를 서둔다.

〈양현모〉

(강평:하찬석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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