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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생산인력 벌써 "선거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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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경북북부지방은 본격 농사철을 맞아 품삯이 최고30%이상 올랐으나 일손은 지난해보다 절대 부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중소 제조업체들도 인력이 상당수 선거로 빠져나가 조업 차질등어려움을 겪고 있다.안동지방은 최근 과수농가들의 가지치기 작업, 논밭갈기와 파종 묘포장작업등이 한창으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지난해까지 일해오던 시내지역 부녀자들도 올해는 거의가 농삿일을 기피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지역의 주물등 각종 중소 제조업체들도 가뜩이나 인력이 부족한 판에 올들어서는 업체마다 3~4명씩 빠져나가 조업단축등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는것.

올해 영농 품삯을 보면 남자가 하루 평균 5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4만원에 비해 25%나 올랐고 여자는 평균 2만원으로 지난해 1만5천원보다 33%나 올랐다.이처럼 농사 품삯이 많이 올랐고 또 각 농가서는 간식제공 차량출퇴근등 각종 우대조건을 내세워도 일할 사람을 제대로 못구해 농삿일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농가와 기업체등의 인력 부족현상은 올해는 대부분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친인척을 돕겠다는 이유 또는 각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원으로 이미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동 ㅈ산업 김모씨(56)는 "요즘은 농사와 공장일등 힘든 일은 가뜩이나 기피하는등 3D 현상이 지방에도 만연한 판에 올해는 4대 지방선거가 있자 너도나도 손쉽고 돈벌이가 괜찮은 선거 운동원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안동 영주등 도내 시군은 지역의 기업체 상공회의소등과의 간담회를 개최, 제조업체들의 인력이 선거운동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책을 서두르고 있고 이로인한 산업공백과 물가상승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또 올해는 농가 일손돕기 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하는등 농가들의 영농차질을 대폭 줄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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