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점촌~문경간 16㎞ 확·포장공사가 문경 8경중 제1경인 진남교반암벽훼손문제를 두고 문경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팽팽히 맞서 차질을 빚게 됐다.문경시는 사업 발주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이곳 절경지훼손 불허방침을통보하고 산림훼손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토관리청은 이 구간의 노선변경이 공법상 불가능하다며 훼손허가를계속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절경지인 진남교반을 문경 8경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데다 훼손해야할 산림은 보안림이기 때문에 보안림해제등의 절차까지 밟아야하며 훼손반대 여론이 높다고 불허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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