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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체험 이해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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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직접 눈을 가린후 흰지팡이를 짚고 보행하거나 물따르기등 일상의 동작을 해봄으로써 순간이나마 시각장애인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이들에대한 인식을 새롭게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제15회 장애인주간을 기념해 22일 오후2시부터 동대구역광장과 두류공원 우방랜드에서 동시에 갖는 '10분 맹인체험대회'.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대구지부가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취지로한 행사로 올해로 세번째다.

참가자들은 눈가리고 종이위에 정확하게 자기 이름적기와 제한된 시간내에컵에 넘치지않게 물따르기,정확한 액수만큼 동전세기,흰지팡이 짚고 30m보행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실명의 고충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게된다.

주최측인 맹인복지연합회는 직장인과 주부, 학생등 모두 5백여명이 참가, 큰관심을 모았던 지난해 대회경험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의 이해의장으로 자리잡아 나갈수 있도록 올해부터 두 곳에서 동시 개최하는등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또 올해 대회부터 참가자들이 대회체험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있도록 점자로 만든 명함을 만들어줄 계획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기대된다.대회실무를 맡은 연합회 권미정간사는 "이 체험행사를 통해 고통받는 장애인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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