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취업이 어렵다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장애인들의 취업문제는 이제 사회복지와 생계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정책당국이 보다깊이있게 다루려는 의지와 노력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취업가능한 많은 장애인들이 단지 신체적 결함 하나 때문에 생산현장으로부터 멀어지고 생계활동의 길이 막힘으로써 극빈의 생활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장애인들의 취업확대를 위해 제정된 장애인 고용촉진법이 있지만 장애인들의취업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백인이상의 비교적 규모가 큰 의무고용업체들도 장애인고용보다 부담금 납부를 선호하고 있는 듯한인상을 주고있다.장애인들은 덮어놓고 일자리를 달라는 것이 아니며, 우리사회에는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분야와 업체가 얼마든지 있음에도 제도 및 여건 미비와 장애인에 대한 일반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인식부족으로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한것이다.
당국은 취업의 길이 막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생산현장에서 보람을 찾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취업문제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신상덕(대구시 북구 노원3가 616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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