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구(구울산군)가 준농림지 인접 산중턱에 생수공장건설을 허가해주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당시 울산군은 청원산업(대표 최윤식)이 울주구 상북면 소호리137 준농림지역 2천3백㎡에 신청한 1일 4백여t 생산규모의 청량음료제조공장허가를 내줘 오는 6월 완공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는 것.그러나 이 지역은 해발 4백m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77년부터 참나무, 낙엽송을 심어 관리하고 있는 준보전임지로 1일 4백여t의 지하수를 채수할 경우 35년생 참나무 수만그루의 생육에 큰 지장을 주는데다 산림훼손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 지역이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상류수계에 해당되는 곳으로 공장이건립되면 하천오염과 소호리지역의 농업용수 고갈등도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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