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선관위는 민자당 북구청장 공천내정자 도재호씨가 지난주 북구관내동사무소에서 명함을 돌린 사실을 확인, 지난 22일 경고조치를 내리고도 함구해 구설수.실적 자랑을 좋아하던 평소와는 달리 아예 보도자료도 생략한 선관위측은 분분한 여론을 의식한듯 "경고조치 사실을 감추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적극해명.○…한총련 출범식이 1주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지역 대학들은 25일에도 학생처 과장 협의회를 갖는등 대책마련에 부산하고 있으나 노하우가 없어 고민.87년 전대협출범식이후 대구지역에서 처음 치러지는 전국규모 학생행사라는 것이 대학측이나 학생측 모두에게 부담인듯. 특히 행사장인 경북대측은 "연휴를반납하는 거야 어렵지 않지만 행사후 즉시 정상수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걱정.
○…대구시교육청의 능력별 반편성제 확정에 전교조대구지부는 "교과별 등급별강좌를 개설해 학생선택에 의한 이동식수업은 괜찮지만 고정식 우열반 편성은반대"라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
이에대해 시교육청의 한관계자는 "고교평준화 이후 엄청난 수준차이를 가진 학생들이 같은 반에서 함께 수업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만큼 능력에 따라 반을 나누고 수준에 맞는 강의를 하는것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양종학 대구달서구의회 의장은 두류1동 동사무소 신축부지로 자신의 집을매각한데 대한 특혜시비에 "감사원감사를 비롯한 3차례의 감사에서 아무런 하자가 없음이 인정됐다"며 억울하다는 표정.
양의장은 "기존 동사무소가 낡고 좁은데다 가건물로 공원부지에 지어져 감사에서 지적을 받아온 터에 행정당국과 주민들의 매각 협조요청이 있었다"며 특혜란 당치않다고 펄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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