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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매출증가 수익.생산성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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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제조업체들은 경기확장세에 따라 매출이 18.2% 증가하는 등 수익성과 생산성이 크게 호전된 반면 자기자본비율은 하락, 재무구조는 개선이안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이 3천5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94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업체들은 1천원어치를 팔아 56원의 이자를내고 27원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규모의 수익은지난 93년 1천원어치를 팔아 17원을 남긴 것에 비해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매출신장률 18.2%는 지난 90년 18.8%에이어 최고 수준에 해당하며매출액경상이익률 2.7% 역시 88년 4.1%를 기록한 이래 최고 수준이다.제조업의 수익성이 이처럼 좋아진 것은 원화절상에 따라 순외환차익이 발생하고 금융비용부담률이 전년의 5.9%에서 5.6%로 하락한데다 원유가격의 안정등으로 제조원가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안정성면에서는 자기자본비율이93년 25.3%에서 작년 24.8%로 하락,오히려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화학공업의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수익성면에서는 대기업 및 중화학공업이 중소기업 및 경공업보다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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