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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선다변화 품목 7월 일부 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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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수입선다변화 품목을 보다 빠른 속도로 줄여나간다는 대원칙아래 올해 7월1일부터 일부 품목을 다변화품목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통산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6일 내부적으로 어느 품목을 수입선다변화대상에서 해제해야 할것인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에는 그 작업이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수출입 동향을 분석해 볼 때 엔화강세로 일산제품 가격이큰폭으로 올라가면서 국내기업들이 수입선을 일본에서 다른 나라로 전환하고있는 상황이 분명히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입선다변화품목을 오는 7월에 다시 해제한다 하더라도 높은 가격때문에 해제품목의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통산부는 일본과의 합의에 따라 매년 10%씩 다변화품목에서 해제해 나간다는방침 아래 지난해 말 26개 품목을 해제했으며 올해 말에 다시 26개 품목을 해제할 계획이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엔화가치의 급상승으로 국내 수요자들이 일본제품의 수입을 꺼리는 경향이 농후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단 기존 다변화품목 중 우리가 가격.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부터 해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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