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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계열사 임금협상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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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조들이 본격적인 임금협상을 앞두고 해고자 복직, 월급제 등을 요구해 노사간 이견으로 마찰을 빚는등 협상과정에 큰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현총련'산하 10개사 노조는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임금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현총련' 공동교섭안 원칙에 따라 △해고자 복직 △월급제 실시 △성과급 고정급화 등을 포함한 협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해고자 복직 등의 요구는 임금교섭과 관련이 없다며 임금협상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윤재건)는 임금 9만8천7백5원 인상안을 마련,회사측과 임협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회사측의 23명의 해고자 복직은 수용할 수없다는 입장에 따라 임급협상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또 현대정공 노조(위원장 이용진)도 지난해 노사분규로 해고된 4명의 복직을요구하자 회사측은 협상을 연기하는등 노사간 마찰을 빚고 있다.'현총련'산하 10개사 노조는 지난해 노사분규로 해고된 33명의 복직을 임금협상과 연계해 회사측에 요구함으로써 올 임금협상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이에따라 울산지역 타기업체 노조들도 임금협상시기가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4대지방선거가 맞물려 지난해와 같이 극심한 노사분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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