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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예산없이 "현안해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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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지방선거를 1개월여 앞두고 일선시군이 예산부족등으로 실현 불가능한각종 현안사업을 마치 시행 가능한 것처럼 추진해 집권여당에 유리한 공약거리를 제공, 선거에 도움을 주려는 속셈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칠곡군 경우 예산부족으로 당초 예산편성때 계획조차 잡지못했던 문화예술회관과 종합운동장을 갑작스레 건립한다며 지난주 예산확보검토와 부지물색에 나섰다.문화예술회관과 종합운동장 건립은 군민숙원사업이지만 예산이 70억~1백억원이나 소요, 사업시행은 엄두조차 못내온 실정이다.

그러나 군은 지난주 문화예술회관과 운동장을 건립한다며 부지물색등 계획수립에 나서 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에 공약거리를제공, 주민들을 현혹하려는의도란 비난을 사고 있다.

야권인사들은 "선거를 앞두고 실현불가능한 각종 현안사업 시행을 서두르는것은 주민들을 현혹, 여당을 도우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군관계자들은 "예산이 엄청나 교부세등 국고지원없이 군비만으로 종합회관과운동장을 건립하기는 사실상 힘들다" 며 "주민숙원을 해결하려는 것이지 선거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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