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경제난이 날로 심화됨에 따라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각지방에서 자체로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은 최근호에서 각지방마다 해당행정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지의 지방산업공장에서 원료원천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 이용하여 필요한 식료품과 일용필수품들을 자체로 생산, 해결할것을 역설했다.
이 신문은 당의 의도를 받들고 생필품 수급의 자체해결에서 모범을 보였다는황북 서흥군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를 일반화할 것을 촉구했는데 서흥군에서는 식료공장과 장(장)공장 등에서 식료가공품 생산을 늘리고 갖가지초물제품, 털제품, 비누 등의 소비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서흥군에서는 또한 종전에 중앙에서 받아쓰던 화학원료자재의 공급이 원활치못함에 따라 이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벌여 기초화학제품을 다량 생산해 내고 있으며 재배원료기지·자연원료기지를 새로 조성, 생필품 생산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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