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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지방동시선거 출마예상자들, 전화득표전 치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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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및 부정선거방지법이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사실상 무제한 허용하면서 6.27 지방동시선거 출마예상자들이 앞다퉈 단기가입전화확보에 나서는등 전화를 통한 득표활동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그러나 선거유세가 본격화되면 출마자,운동원및 자원봉사자등이 유권자를상대로 무차별 전화공세를 펼 가능성이 커 선거로 인한 '전화공해']등 부작용도 예상된다.

한국통신 대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중순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선거용으로 판매된 단기가입전화가 4백61대에 이르고 있다.

선거용 단기가입전화 판매대수는 3월말까지는54대에 불과했으나 4월이후4백7대가 팔리는등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한국통신은 대구.경북 지방동시선거 총출마자 7백50여명이 2대씩 단기가입전화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앞으로 선거용 단기가입전화 판매량이 1천5백대에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단기가입전화는 일반전화처럼 청약절차 없이 본인이 신청하고 설치비만 내면사용이 가능하며 선거와 같은 공공의 업무수행일 경우엔 6개월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대구시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모씨 진영은 단기가입전화 5대를 확보한데이어 2대를 추가로 신청했으며 대구시 남구청장선거 출마예정자인 모씨와 시의원 출마예정자인 모씨도 단기가입전화 2대를 이미 확보했거나 신청한 상태이다.〈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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