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20일 달성군 위천공단예정지와 인근 삼리리및 금포리 등지에 2백만~3백만평규모의 국가공단을 조성토록 건설교통부와 대구시등 관련 5개기관단체에 공식 건의, 위천국가공단 조성 추진이 활기를 띠게 됐다.〈관계기사2면〉당초 대구상의는 지방공단으로추진돼오던 위천공단예정지 90만평의 국가공단화 건의만 검토했으나 이 규모로는 현재 쇄도하는 기업의 공장부지 요청을감안할때 멀지않아 또 공장용지난에 봉착한다고 보고 규모를 확대해 건의했다.상의는 건의서에서 삼성·쌍용자동차 공장 착공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있는 호기를 맞았으나 공장부지가 없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 대규모 국가공단을 '선조성 후분양' 방식으로 조기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상의는 또 대구의 6개공단 면적은 4백80만평으로 구미국가공단의 5백30만평보다 작고 부산·인천·광주·경남등 타시도와는 달리 모두 지방공단이라 기업유치전의 경쟁력이 저하, 국가공단화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구상의 김청한지역개발분과위원장은 " 위천리등지를 국가공단화하면 대규모 환경투자가 가능해 낙동강 하류의 환경에 대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고 싼공장용지를 중소기업에 공급할 수있다" 며 " 지역이 뜻을 모으고 국가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상의는 이와함께 민자유치 사업으로 분류된 구미-구지간 6차선 강변산업도로(총연장 70㎞)를 민자유치를 통해 조기 건설토록 대구시등에 촉구했다.〈최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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