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95학년도 1학기 덕천장학회(회장 임인배·41·행정학박사) 장학금전달식이 20일 오후4시 김천농협 3층회의실에서 학교장과 수혜학생및 학부모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서울과 김천시 평화동에 사무실을 둔 덕천장학회는 지난 87년 가을에 평소애향심이 강한 젊은층 재경향우회원 50여명이 모여 덕을 쌓는다는 덕자와 고향인 김천의 천자를 딴 덕천장학회를 설립, 지난해까지 8년동안 1천5백50여명의학생에게 총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 고향후배 1만명에게 장학금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고향후배들에게 실비로 숙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에 '덕천생활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덕천장학회는 이날 김천고교 강남규군등 2백명의 학생에게 2천5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전달했다.
또 덕천장학회는 고향의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지난 10년동안 7천여만원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김천·강석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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