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은 22일"민주당 경기지사후보 문제는 전적으로 이기택총재가 결정할 사항"이라며 장경우후보를 포함, 이총재 선택에 일임하겠다는뜻을 밝혔다.김이사장은 이날 낮 민주당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지사 경선파문에 언급, "이종찬카드는 이제 완전히 끝났으며 이총재가 후보를 누구로 하든지당론은 그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김이사장의 발언은 경기지사 후보문제를 하루속히 매듭짓고 당을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자신의 지방순회 강연에서는 민족통일과 21세기 국가비전, 신앙문제등을 주제로 강연하되 "지방자치가 공명한 분위기속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될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후보가 찾아오면 만나겠지만 현재로서는 야당을 위해 지원유세를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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