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경주지청 이홍재검사는 23일 오는 6월 민선포항시장출마예상자인 배용재씨(41.변호사)에 대한 지지발언을 한 김수영씨(42.숙박업.포항시 남구 지곡동 666의5)를 사전선거운동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배씨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1일 오전11시쯤 포철본사앞에서 아파트분양가하향조정을 위한 건의문을 포철사장에게 전달하기위해 모인 1백60여주민과 포철직원에게 "이 건의문은 배씨에게 자문해 작성한 것이므로 배씨가 포항시장에출마하면 여러분이 지지해달라"는 등 시장출마예상자에대한 사전선거운동을 한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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