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일부대학들이 지주에대한 재산권 침해에도 불구 대학인근 부지를학교시설지구로 묶으려하고 있어 지주들과 마찰이 빚어지고있다.학교시설지구는 대학의 토지매입 사실과 관계없이 대학요구에 따라 건설부가고시해 주고있는데 지주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등 재산권 침해적인 관행이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양읍 부호리 경북산업대는 기존학교부지 9만5평에 3만1천평을 추가지정 받을 계획이고 경동전문대도 9천7백평에서2만6천9백평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세워 이지역 지주들과 마찰을 빚고있다.
이들 2개지구 학교시설지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하양도시계획 변경(재정비)안 공람공고를 거쳐 경북도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만 남겨놓고있는데 3백여 토지소유자들은 지주와 상의없이 대학측 편의대로 시설지구로 묶는것은 재산권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대구대는 진량면 내리.상림리 일대 77만6천평 학교시설지구를 평당 4천~5천원에 60여만평만 사들이고 17만여평은 개인소유로 남겨둬 지주들의 재산권이 사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주들은 그동안 수십차례에 걸쳐 매입을 요구했으나 학교측은 지금까지 매입의사 표시나 보상금을 제시하지 않아 지주들만 속을 태우고 있다.경산의 11개 대학 학교시설부지는 2백3만3천평으로 이중 1백61만1천평이 영남대, 대구대, 경북실전 3개대학 학교시설 지구며 수십만평이 현재까지 매입되지 않아 지주들은 토지선매입후 시설지구 지정등 근본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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