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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주문화고교 이전한다, 충효동에 부지 6만여평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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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50주년을 맞는 학교법인 문화학원(학원장 최영내) 문화중고교가 경주시충효동에 도내 최대규모의 현대식 학교시설로 이전되고 학교자리에 (주)우방이아파트를 짓는다.도심지 주택밀집지역인 경주시 서부동에 위치한 문화중고교는 45년10월 문화고등여학원으로 개원된후 급성장했는데 건물이 노후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많았다.

또 학교로 연결된 도로가 좁은 소방로 1개밖에 없어 등.하교때 교통혼잡으로교통사고가 빈번한데다 경주 북부지역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지적되면서 학교이전이 오랜 숙원이 돼왔다.

24일 오전11시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진 신축교사는 부지만 6만1천5백96평으로 기존 1만3천1백12평의 4.7배에 달하며 이미 1차 1만6천56평이 시설결정되었고 나머지는 추가 결정된다.

자연경관은 최대한 활용한 배치계획에다 지상 3층, 지하1층을 학년당 고 10교실, 중 6교실씩 현대식으로 보통및 특별교실이 완벽하게 설계돼 있는등 1천2백석 규모의 강당.체육관.생활관.사택등 연건평 5천3백평으로 도내서 최대규모이다.

한편 학교로 이어지는 9백80m의 진입도로도 학교공사와 병행추진, 내년 9월1일 학교이전때까지 12m로 확장포장되는등 쾌적한 환경으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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