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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방문허용 미국 재고 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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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최창국특파원] 중국정부는 미국이 이등휘대만총통의 방미를 허용한데따른 보복행동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의 심국방대변인은 25일, 주례 브리핑에서 중국정부는 "사태의 발전정도에 따라 보다 진전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중국과의 관계에 기초가 되고 있는 3개의 공동성명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거듭 촉구했다.심국방대변인은 그러나 "중국이 보일 수 있는 보다 진전된 반응"의 구체적인내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밝힐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그러나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의 태도가 양국관계에 심각한 손상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중국정부는 이미 대미항의를 위한 첫번째 조치로 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우진무공군사령관등 인민해방군 대표단의 나머지 일정을 취소, 급거 귀국토록 조치했으며 30일부터 미국을방문할 예정인 이귀선국무위원의 일정도 전면 취소할것을 주미 대사관을 통해 미 국무부에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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