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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고교생자녀, 시민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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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들에 의한 연이은 내국인 폭행사건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대구에서도 길가던 시민들이 미군 고교생자녀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27일 0시30분쯤 대구시 중구삼덕동 동인호텔앞 길에서 클리거 마이클(16.고교생) 이쓰고 윈스톤군(18.고교생)등 미 20지원단 소속 미군자녀 3명이 시민들과 사소한 시비끝에 양주병 등을 휘둘러 김성근씨(27.대구시 동구 서호동)와 강모군(18.대구시 북구산격동)등 2명이 머리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이날 사건은 동인호텔지하나이트클럽에서 미군 자녀들이 어깨가 부딪힌다며 춤을 추던 내국인들과 말다툼을 벌인후 김씨등 시민 10여명이 뒤따라오며욕을 하자 갑자기 들고 있던 양주병을 휘둘러 일어났다.

사건발생후 도망치던미군자녀들은 뒤쫓아온 시민들에게 붙잡혀 대구중부경찰서에 넘겨져 조사를받은뒤 새벽2시쯤 미8군소속 헌병대로 신병이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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