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해소와 대규모 영농화추세에 따라 농촌지역에 농기계 보급이 크게늘어나고 있으나 전문수리기사가 태부족,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영양군에 따르면 올 4월말 현재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등 농기계는 모두 1만3천8백여대로 지난해보다 7% 늘어났고 청송군의 경우도 2만1천6백여대로 작년보다 1천대나 증가했다.그러나 농촌지도소의 수리기사는 영양군이 1명, 청송군은 2명에 불과한데 이들이 각 읍·면을 돌며 주2~3회정도 순회수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농민들은 모내기, 고추 본포이식등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고치지 못해 며칠씩 일손을 놓고 기다리는 등 적기영농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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