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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사자 5할고지 못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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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승률 5할의 고비길에서 다시 한번 좌초했다.삼성은 30일 대구시민운동야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올시즌 4차전에서 타선의 응집력 상실과 홈구장 에이스 박충식이 허물어지면서 5대2로 역전패했다.이로써 삼성은 18승2무19패를 기록, 다시 승률 4할대로 떨어지고 대해태전 2승2패를 보였다.선발 박충식은 4이닝동안 5안타 사사구 2개를 내주며 3실점, 시즌 3패째(2승)를 기록하는 난조를 보였다.

방위병 박은 시즌 초반부터 볼의 스피드가 급격히 떨어지고 제구력까지 오락가락, 훈련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양팀은 홈 태그아웃을 5번이나 연출하는등 매끄럽지 못한 경기로 일관.삼성은 경기초반 대량득점의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선이 번번히 불발, 승기를 내줬다.

승부의 분수령은 삼성의 6회말.

상대 구원 송유석의 난조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2대3 한점차로 따라붙은후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이정훈은 초구 높은 볼을 힘껏 휘둘렀으나 평범한 중견수플라이로 잡혔다.

이밖에 잠실에서는 LG가 이상훈의 역투를 바탕으로 같은 서울의 OB를 5대1로따돌리고 반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롯데는 부산에서 태평양을 5대3으로, 쌍방울은 홈전주에서 한화를 4대3으로각각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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