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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질 선교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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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십수년동안 백인과 미국인에 의한 선교물결은 시들해져서 감소추세를보이고 있으나 한국과 브라질등에서의 선교열기는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국제예수전도단 대구지부가 12일 대구서현교회 교육관에서 목회자들을 상대로 연 선교대회에서 예수전도단국제총재 짐 스타이어목사는 개신교의 경우전세계적인 선교조직이 없어 종교개혁이후 수백년동안 증가세를 보이지못했다고 지적, 미복음지역에 개신교를전하기 위해 더 많은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이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세계적으로 1만3천여종족 34억의 인구는 복음을 접하고 있지만 1만1천여종족 21억의 인구는 아직 자체 교회가 없어서 이들 지역에 복음을 전하려면선교사는 4만4천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선교비는 턱없이부족하다. 통계에따르면 세계 그리스도인의 총수입이 2조7백55만달러이지만 선교비로는 0.001에도 못미치는 26억달러(한 교회당 한달 선교비는 33달러)에 그쳐 일년에 82달러나모자란다.

"20세기 이후 약 1백년동안 미국의 학생자원운동에 의해 선교가 많이 활성화되었지만 근년 들어 미국에서 선교사 숫자는 급감하는 반면, 한국 선교사들은 빠른 숫자로 늘어나고 있다"는 그는 브라질도 20년전에는 단 1명의 선교사도 없었으나 지금은 무려 1천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선교사들의 숫자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개신교인들이 자기 영역안에서 자신이 축복받는 것에만 관심을 쏟는 경향을 지닌다"고 지적한 스타이어총재는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간의 일치위에 선교전략을 짜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6시 30분에는 대구동신교회에서 청년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교대회가 열렸다.〈최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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