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홍빛 마네킨 십여개를 야외에 설치한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던 조각가 김승국씨가 왁스라는 특이한 재료로 빚어낸 '왁스 캐스팅'전을 17일까지 맥향화랑에서 열고 있다.밀랍과 파라핀 등을 혼합해 만든 왁스는 실온에는 굳으나 체온이 닿으면 녹는 성질이 있고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소재. 왁스로 빚은뒤 석고와내화물을 섞은 혼합물로 덮고 소성하면 왁스는 타버리고 혼합물 틀만 남게된다. 그 틀에 브론즈를 부어 작품을 완성시키므로단 1개의 작품만 제작할 수있는 특이한 성질도 갖는다.
김씨는 이같은 특색을 잘 드러낸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높이 20cm 정도의 사각 문틀에 기대어 서있는 사람을 형상화한 작품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정교하게 묘사돼 있다. 뉴욕대를 졸업하고 이번이 네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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