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쌀 원조방안을 서둘러 강구하고 있는 일본정부와 연립여당은 20일 방일하는 북한관계자들과 구체절차등을 협의하는 한편, 원조할 쌀은 정부간교섭을 통해 무상대여가 아닌 유상의 연불매각 방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이같은 결정은 민간레벨보다는 정부당국자간 협의로 제공함으로써, 국교정상화교섭 가속화에 연결시키기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일본정부관계자는 19일 "북한에 대한 쌀제공은 정부 혹은 정부관련 기관간의협의를 통해 제공하기로방침을 정했다"고 말하고 "제공형태도 무상대여가 아닌 유상의 연불매각 방식을 채택, 그동안 검토해온 적십자사등을 통한 민간레벨의 쌀제공은 무상원조가 되는 만큼 하지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본정부는 선진 7개국(G7)정상회담 참석후 귀국하는 무라야마(촌산부시)총리 주재로 21일 당정수뇌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인,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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