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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철도 지하복선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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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회장 밝혀경부선철도 대구통과구간을 고속전철과함께 지하화, 복선으로 건설하고 기존 노선부지는 6차선동서관통도로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상의 채병하회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경부선철도를 지하건설이확정된 고속전철과 병행, 지하복선화 할 것을 최근 정부에 건의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로 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채회장은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에 소요되는 재원은 기존철도 부지를 매각하면 해결된다"며 "기존부지를 도로등으로 사용하면 도심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될 것" 이라 주장했다.

경부선 철도와 고속전철 대구통과 구간의 지하복선화는 94년 대구시의회 고속철도특위에서도 강력 제기한바 있는데 이 경우대구의 남북분단 문제를 해소, 도시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지적됐었다.

특히 경부선지하화로 생기는 동서간 폭 22m이상 공간을 6차선도로와 휴식공간등으로 활용할 수있는 이점이 있다.

지하복선화가 필요한 구간은 도심 10㎞정도 이다.

관계전문가들은 이에대해 "방안은 획기적이나 기술상 애로, 구체적 재원확보방안등 폭넓은 연구검토가 있어야 할 것" 이라 지적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표를 의식한 실현가능성이희박한 사안"이라는 시각도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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