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자전거 전용도로, 에너지절약방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시마다 넘쳐나는 자동차때문에 출·퇴근시간과 러시아워땐 가까운 곳은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를 만큼 차가 밀린다.이럴때 자전거를 탄다면 더 빨리 갈수도 있으련만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가기란 여간 위험하지 않다.

골목길에서 아이들 세발 자전거 타기마저도 언제 차가 다닐지 몰라 살펴가면서 타야 할 만큼 이제 우리에게서 자전거는 멀어지는 듯 하다. 어린시절 20리길을 자전거로 중학교를 다녔던 나로선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가끔씩 자전거를 타고시장에라도 다녀올라치면 차들의 위협속에 차라리 내려서 인도로 끌고 오는 것이 마음편하게 돼 버린 현실을 얼마나 마음아파 했던가. 같은 차도의 한쪽이 아니어도 외각지 도로 순환코스면 어떠랴.몇 정거장 거리는 자전거로 볼 일을 마칠수 있게만 된다면 자가운전자들이줄어들어 자동차의 소통도 원활해질 것이고 더불어 운동이 되어 건강에도 많은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에서도 에너지절약 을 말로만 외치지 말고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의 한 방편인 자전거 전용도로설치를 의무화해서 국민 모두가 마음놓고 자전거를 교통수단의 하나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김희영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