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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 향토출신 백찬영씨(46·사진)가 25세이상의 미드아마추어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1일부터 4일간 유성CC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에서 백씨는 3라운드 합계217타(74-71-72)로 2위 이중기씨(구미·218타)와 이선열씨(전북·219타)를 제치고 국내아마추어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80년대 골프국가대표선수와 코치·감독을 역임한 백씨는 현재 대구 공원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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