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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활동 고정관념 탈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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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남녀대학생들이 함께 여성의 사회진출, 바람직한 가족관계등 여성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지역 대학생 1백여명은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울산 배내전원관광농원에서 '대학생사회참여훈련세미나'를 갖는다.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생사회참여훈련세미나'는 여성의활동영역은 가정이고 남성의 활동영역은 사회라는 고정관념을 탈피, 남녀가함께 참여하는 공동책임사회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처음으로 30여명의 남학생들도 함께참여, 남녀평등의 문제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교환한다.학생들은 조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분임토의에서 성공적인 직업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및 대책방안, 세계시민으로서의 우리와 백의민족관을 가진 나로서의 절충방안, 대학생의 국가관과 민족관,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구체적 방법 등을 토론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회와 나, 남자? 여자'를 주제로 계명대 김혜순 교수(사회학)의 특강과, 영남대 학생생활연구소 김남희 연구원이 진행하는 인간관계훈련, 월간 리크루트 이형남 본부장의 '미래사회에서 비전이 있는 직업'에 대한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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