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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디딘 대구시장·경북지사 향후 행보는…이의근경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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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경북도지사는 취임과 동시 4대지방선거를 통해 흐트러진 민심수습작업에 들어갔다. 이지사는 현재 3백만도민들은 기초의원 선거부터 도지사선거에 이르기까지 4개선거열풍에 휩쓸리면서 지역간 주민간의 감정의 골이깊게 패였었다고 판단, 민심수습책 마련이 급선무라고 보고 있다. 새로운 자치시대에는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절대적이라는 당위성때문이다.이에 따라 이지사는 가까운 장래에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이지사는 이번 4개선거에 출마했던 1천3백여명을당락에 관계없이 전원 초청하는 '화합의 시간'을 검토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인 이들이 먼저 '화해의 악수'를 나누고, 그리고나서 주민화합에 앞장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이와 동시 각 시 군별로도 같은 형식의 모임을 가져주도록 요청해볼 생각이라는 것이다.이지사는 3개월내 경북도정발전기획단을 발족해 자신의 공약을 재점검하고기존의 도정운영 및 발전계획을 재검토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과거 임명직 지사들이 임기의 불투명속에 단기적으로 또는 충분한 검토없이 세워놓은계획들은 일단 자치시대에 맞는 쪽으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10년 20년을내다보는 장기적인 '경북의 틀'을 새로 짜보겠다는구상이다.

이지사는 이와 함께 역대 도지사 출신과 지역유지들로 구성하는 '도정원로회의'를 발족시켜 이들의 경륜과 자문을 도정에 반영시키는 동시 수시로 도정의 방향을 설명해 도정운영의 폭을 넓혀갈 복안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사는 자신의 도정운영 기조를 '일하는 지사상' 확립쪽으로 최대한 몰아간다는 것이다.

〈김성규·이헌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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