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세희군 은메달 정보올림피아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3일 오전(한국시간) 막을 내린 제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51개 참가국중 21위에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우리나라는 5명의 학생대표가 출전해 이중 박세희군(경북과학고 1년)이 은메달,허승일(서울과학고 2년) 최영민(보성고 2년)군이 각각 동메달을 땄다.이번 대회성적은 우리나라가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처음 참가한 제4회대회(92년독일) 이래 가장 나쁜 것으로 92년4위에 이어 93년(아르헨티나)에는45개국중 6위, 94년(스웨덴)에는 50개국중 9위를 기록한 바 있다.올해에는 대회사상 가장 많은 2백13명의 각국 학생대표가 참가해 체코가금메달4개로 1위, 중국이 금메달 3개와 은.동메달 각 1개로 2위, 헝가리가금메달 3개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8회 대회는 헝가리의 베스프림에서 내년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개최된다.

한국대표단은 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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