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감소추세를 보이던 밀재배면적이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우리밀 소비수요가 늘면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밀 재배면적은 3백92㏊로 지난해 1백3㏊보다 4배가까이 증가했다는 것.
또 올해 생산량 역시 1천3백87t으로 지난해 3백65t보다 4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내 밀재배면적은 지난90년 36㏊(1백1t)에서 91년 21㏊(57t) 92년 19㏊(52t)로 계속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한편 도내 시군별 밀재배면적은 성주군이 53㏊로 가장 많았으며 고령군 51㏊, 영천시 37㏊, 칠곡군 35㏊, 경주군 31㏊ 순이다.
농산관계자는 "우리밀 살리기운동과 건강식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밀재배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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