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서울시장이 민선 시장으론 처음으로 4일 오전 이홍구 국무총리주재의 정례 국무회의에 배석, 국무위원들과 첫 상견례.조시장은 회의 벽두 이총리의 소개로 자리에서 일어나 "민선시장 조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짤막하게 인사.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이례적으로 취재진의 사진 촬영도 허용돼 민선 시장참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
이에 앞서 김영삼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청와대에서 조시장을 면담하면서지금까지의 관례대로 서울시장이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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