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양파 생산 농가들이 양파가격 폭락으로 판로가 막히자 수확후 20여일이 지나도록 도로변과 논둑 등에 그대로 방치, 장마철 부패까지 우려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당국의 수매가 인상등 대책이 시급하다.안동지역에는 1백77㏊의 면적에서 1만2천54t의 양파를 생산, 지역소비량을감안하면 4천40t이 초과생산됐는데 현재 정부수매가와 민간저장 업자들의 매입가는 ㎏당 1백50원으로 턱없이낮아 농민들은 생산가도 건지지 못해 그대로 도로변 등에 쌓아 두고 있다.특히 민간저장업체인 안동농산과 일직농협 등은 20㎏당 3천2백원에서 3천6백원사이에 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나 농민들은 실망감에 기피하고 있다.안동시는 시청등 지역기관단체를 중심으로 20㎏당 4천원씩에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등 양파소비 촉진을 꾀하고 있으나 신청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농민들은 "당국에서 양파수매 가격을 ㎏당 2백50원에서 3백원은 돼야 하는데 현재 수매가격은 너무 낮다"며 인상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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