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제공되는 쌀의인도장소가 종전의 나진, 청진항에서 서해안출항선박은 남포, 해주항으로, 남해 및 동해안출항선박은 청진, 나진, 원산으로각각 확대됐다.1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대북제공 쌀이도정 즉시 포장됨에 따라수송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부패할 우려가 있어 우리측 실행기관인 대한무역진흥공사를 통해 북한측실행기관인 조선삼천리총회사에 인도장소의 확대를요청했다.
북한측은 당초 우리측의 요청에도 불구, 국적선의 경우는 도착항을 청진과나진으로 지정하고 파나마 국적선인 제이 루비호만 해주항으로 입항토록 허용했었으나지난 9일 무공에 우리측의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고 통보해왔다.북한측은 인천, 군산항 등 서해안 출항선박에 대해서는 남포와 해주항으로, 목포, 광양, 진해, 포항 등 남해 및 동해안 출항선박은 청진, 나진, 원산으로 도착항을 각각 변경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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