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젊은 철학전공자들의모임인 대구철학회(회장 금교영)는 철학의대중화를 위한 여름철학캠프를 12일 오후1시 모산학술회관에서 연다.'마음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한 이번 철학캠프에서는 물질과 기술위주로만 치닫는 현대산업사회에서 마음(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발표와논평,종합토론이 이어진다.철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캠프에서 경북대 문성학교수는 '칸트철학에 있어서 심신문제', 이우백씨(경북대 강사)는 '헤겔에 있어서 자유의지의 변증법적 구조', 김영필씨(계명대 강사)는 'M식의 형상화', 임종진씨(경북대 강사)가 '주희 심성론의 의미', 김성범씨(대구대 강사)는 '대승의 마음'에 대해 주제를 발표한다. 대학에 출강하는 이양호(영남대) 이강화(계명대)박종규(동양공대) 안영석(영남대) 강의숙씨(경북대) 등이논평을, 사회는 장윤수씨(영남대 강사)가 맡는다.
이어 '철학에서 왜 마음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이남원씨(밀양산업대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문의 76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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