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함락 위기에 처한 안전지대 제파는 보스니아 동부에 위치한 인구 1만5천명의 산악 마을이다.세르비아 공화국 국경과 인접해 있고 지난 11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의해 점령된 스레브레니차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삼림이 우거진 높고 험한 산과 많은 동굴로 유명하고 이러한 험난한 지형으로 2차대전 중에도 독일군에 결코 완전히 점령되지 않았었다.
유엔은 세르비아계의 '인종청소'에서 회교도를 보호하기 위해 93년 5월 제파를 보스니아에 설정한 6개의 안전지대 중 하나로 선포했다.제파 안전지대는 제파를 중심으로 한 좀더 넓은 지역으로 인구가 분산돼있으며 주민들 대부분은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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