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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40분쯤 대구시 중구 태평로2가 건영자재아파트 나동 1층 계단에서귀가 중이던 이 아파트 송윤생씨(54.여)가 20대 남자에게 칼로 복부등을 찔리고 현금50만원이 든 손가방을 뺏겼다. 송씨에 따르면 다방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할 무렵 갑자기 키 1백75㎝가량의 남자가 뒤에서 접근, 칼로 옆구리를 찌른 뒤 가방을 뺏아 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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